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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후기

[동암역 맛집] 24시 백암 장수 순대 해장국 맛집

by 이야기맛집 정대표 2023. 4. 9.

안녕하세요.
간만에 다시 돌아온
여러분 곁의 친근한 언니
"정대표 이야기"의 정대표 입니다.

사정이 있어서 이제서야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역시 사람은 계획대로 삶을 살 수가 없다는게
다시한번 느껴지내요ㅎㅎ
계획대로 삶을 살아가는것이
쉽지 않기에 재미있는것이라고
어디선가 보았던 기억이 있어요.
 
여러분들의 삶은 계획대로 잘 되어가고 있나요?
 


자! 오늘은 동암역의 해장!! 맛집을 소개 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수년전부터 친구들과 때로는 저 혼자서도
자주 방문하였던 곳인데요.
이렇게 맛난 곳은 흥해야 하니깐 제가 홍보하려고 해욯ㅎ
바로
동암역"백암 장수 순대"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여기는 연중무휴 24시 운영중입니다.

동암역 먹자골목안쪽
칠형제 감자탕 바로 옆건물에 위치하고 있고
지하철 역부터 걸어서 5분거리에 있답니다.
뛰면 더 빨라요ㅎㅎ
위치는 맨 밑부분에 지도 첨부해 놓겠습니다.
 
먼저 외관부터 보여드릴게요.
 

외관을 보시면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의 한옥(기와)인테리어 및 통유리로 되어있어 눈에 띕니다.
 
안쪽으로 입장하게 되면 창가 자리부터 시작하여
안쪽으로 단체석까지 많은 손님을 수용할 수 있게 널찍합니다.

식사를 하고계신 손님들이 많으셔서
전경과 창가 자리를 모두 찍지는 못하였지만
위 사진만으로 보셨던것 같이 어느날 갑자기 방문하시게 되신다셔도
앉으실 자리는 분명 있으실 거예요.
 
제가 수년전부터 방문을 했었지만
매번 느끼는것이 이곳에 방문하시는 손님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앉을 자리는 있었다는 거예요.
 
또 앞서 말씀드렸던것같이 이 식당은 연중무휴 24시로 운영되어지고 있습니다.
동암역에서 몇 안되는 24시 운영식당이지요.
그래서 제가 정말 애정한답니다.
저는 시간에 구애받는걸 몹시 싫어하거든요..
코로나로 인하여 운영시간에 제한이 생겼던 적이 있었지만
어제 여쭈어보니 다시 예전처럼 24시로 다시 운영하고 계신다고 말씀해주셨답니다.
 
또 오래지않아 리모델링을 간소히 하신건지
테이블 위에 조명도 노란빛을 띄는 전등으로 봐뀐것같았습니다.
반찬그릇도 깔끔한 검정 종지로 봐뀌었고...!
마지막 방문일이 4달 전 쯤인지라 기억이 가물하네용ㅎㅎ
 

음식의 입맛을 한층 높여주는 따뜻한 색감의 전등

자!! 메뉴판을 보여드릴게요
저는 이곳에서 국밥만 종류대로 먹어보았어요.
그래서 국밥을 자신있게 소개 시켜드릴 수가 있어요ㅎㅎ

동암역 "백암 장수 순대" 메뉴판

"장수 순대국"이 가장 기본이예요.
저는 컨디션에 따라 마늘 또는 김치순대로 바꾸기도 하지만
가장 기본인 장수 순대국이 가장 맛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팁을 드리자면 주문시 이모님들께
국물이나 살코기 양을 각자 취향대로 요청하시면
제 의견을 반영해주십니다.
저는 주로 "국물을 많이 주세요!"라고 요청드립니다.ㅎㅎ
 
 

음료 종류

음료와 주류 종류예요.

후추, 들깨가루 소스

음식이 나왔다면 테이블 옆에 셋팅 되어있는 후추와 들깨가루로
간을 해주시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으세요.

밑반찬

예전엔 오이김치와 배추김치도 있었는데
밑반찬이 양파와 깍두기로 간소해졌네요.
하지만 생각외로 양파와 국밥이 잘 어울렸고,
깎두기가 너무 잘익어
'국밥 맛집은 김치와 깍두기 맛이 8할이다' 할정도 인데
이곳의 깍두기는 국밥을 떠나 8할 10할 혼자서 다하네요 .ㅎㅎ
반찬이 예전처럼 없어도 아쉬움 하나없이  맛있게 먹기에는 충분했어요.
 

식사중 모자란 반찬은 셀프로 이곳에 가셔서
드실만큼만 담아오시면 되세요.
 

물병

또 제 글을 여러개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식당을 방문하면 항상 물병의 입구를 확인하는 습관이 있는데
식당의 위생은 물병뚜껑에 보인다 생각하기 때문이예요.
깔끔 강박이 있는 제 기준엔 약간의 아쉬움이 있지만
이정도는 괜찮다 생각합니다.
 

<위>장수순대 특, <아래>장수순대 기본

주문한지 10분도 안되어 짝찌가 주문한 장수순대 특
제가 주문한 장수순대 기본이 나왔습니다.
확실히 특이 기본보다 양이 훨씬 많은게 보여져요.
순대는 뜨거우니 옆 종지에 살포시 꺼내놓고 먹어요ㅎㅎ
 

 

진짜...이런 표현 써도되나 싶은데
존맛탱이네요...
어제 먹었는데 또 먹고 싶어요ㅜ
 

정대표 이야기 "정대표"국밥 먹기

국밥 먹고나서 바닥이 보일때쯤에
이렇게 기울여서 먹는거
한국인의 국롤인거 다들 아시죠?ㅎㅎ
 

정대표 완뚝

진짜 너무 맛있어서 서로 말도 없이 먹다보니
어느새 완뚝을 했네요.
배도 뿔뚝한게 뿌듯하고
음식을 남김없이 감사히 먹었음에도 뿌듯합니다.
 

 
 

후식으로 커피를 무료로 즐기실 수 있으시고
엿은 1000원을 지불하시면 드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귀여운 돼지 캐릭터도 그려져 있어요.ㅎㅎ

너무 귀엽지 않나요?
누가 그린지 몰라도 잘그렸네요:)
 
여러분들께서도 언젠가 동암역에 오시거나 
해장이 필요하실땐 "동암역 백암 장수 순대"한번 들려보세요
후회 안하십니다!
 
 

PS - 이 포스팅은 저자의 내돈내산 후기임을 알려드립니다:)
 
 


 

  • 주소 - 인천 부평구 열우물로49번길 11-1
  • 지하철 - 동암역 2번출구(북광장) 346m
  • 전화번호 - 032-421-2191
  • 운영시간 - 연중무휴 24시간
  • 포장 - 포장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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